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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주일설교)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도록 하시는 성령님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2-06-09 (목) 04:50 조회 : 124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도록 하시는 성령님 (고전 12:3)

1. 일 년을 기준으로 교회에 중요한 절기들이 있습니다.
(1)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있습니다.
(2)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성금요일이 있습니다.
(3)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이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축복을 기념하는 감사절이 있습니다.
(5) 그리고 성령님이 강림하신 날을 기념하는 오순절, 또는 성령 강림절이 있습니다.
-다음 주일이 바로 그 성령 강림절 주일입니다.

2. 그래서 오늘과 다음 주일에는 성령님에 대해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3. 먼저, 성령님은 하나님, 예수님과 함께 성삼위 일체를 이루는 분 중에 한 분이십니다.
(1) 그래서 성령님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부터 함께 하셨습니다.
-그래서 창 1:2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 1:2)
(2) 그 후로 성령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늘 도와 주셨습니다.
-그 중에 한 번은 미디안 족속이 이스라엘을 침략 했을 때에 하나님은 기드온이라는 사람을 세워서 이스라엘을 군대를 이끌도록 하셨습니다.
-그 때 일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삿 6:34)
-또, 삼손이 블레셋 족속을 물리친 것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삿 14:19)
-이렇게 성령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4.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그런 역사를 신약 시대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1) 그래서 마 4: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마 4:1)
(2) 또, 마 12:28절에는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 12:28)

5. 그리고 성령님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임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아는 대로;
(1) 제자들은 성령 충만을 받았을 때에 방언으로 말을 했습니다.
(2) 또한 성령님은 제자들을 담대하게 해 주었습니다.
(3) 그래서 제자들은 감옥에 갇히고, 고문과 협박을 당하면서도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6. 이렇게 성경에 나와 있는 성령님의 역사를 보면 성령님의 은사, 
-또는 성령님의 능력에 대한 내용이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에 대한 말을 하다 보면 주로 성령님의 능력과 성령님이 주시는 은사에 대한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7.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조금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것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도록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8.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세상을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똑 같은 것을 보아도 각자의 시각대로 판단합니다.
-아주 멋진 유람선 (Cruise ship)을 생각 해 보십시다.
(1) 배의 크기가 축구장 보다 더 큽니다.
(2) 그 속에 온갖 놀이 시설이 다 들어서 마음껏 놀 수 있습니다.
(3) 24 시간 먹고 싶은 대로 먹을 수 있는 식당도 여러 개가 됩니다.

9. 그런데 그렇게 좋은 배를 보고 별로 좋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 첫째, 어부들은 그 배를 보고 좋다고 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노는 데는 좋지만 고기를 잡는 데는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2) 둘째, 수상 스키를 타는 사람들 역시 그 배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유람선 뒤에서 수상 스키를 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3) 셋째, 해군에서도 유람선은 별로 좋은 배가 아니라고 합니다.
-전투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0. 그런데 이렇게 바꾸어서 생각해 보십시다.
(1) 만약 어부가 고기 잡을 것을 생각하면서 유람선을 보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을 생각하면서 유람선을 본다면, (2) 수상 스키 타는 사람도 오랜만에 여행을 할 것을 생각하며 유람선을 본다면?
(3) 또, 해군에서도 장병들에게 특급 휴가를 줄 생각으로 유람선을 본다면,
-그렇다면 유람선만큼 좋은 배도 없다고 할 것입니다.

11. 무엇을 말 해 주는 것입니까?
-무엇이든지 보는 시각에 따라 좋은 것이 되기도 하고, 좋지 않은 것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갖추는 것이야 말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12. 바로 여기에 인간의 비극이 있습니다.
-세상을 올바로 볼 수 있는 눈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13.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다.
-입체 영화를 보신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 영화를 보러 가면 영화관에 들어가지 전에 무엇을 한 개씩 나누어 줍니다.
-무엇입니까?
-싸구려 안경을 나누어 주지요.
-영화를 볼 때 그 안경을 쓰고 보라는 것입니다.
-왜 영화를 볼 때 그 싸구려 안경을 쓰고 보라는 것입니까?
-그 안경을 써야 영화를 입체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안경을 쓰지 않고 보면 입체로 볼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 화면까지 흐릿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정말 멋진 영화 인데도 불구하고 안경을 쓰지 않으면 그 좋은 영화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합니다.

14. 인간의 비극은 그 안경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멋진 인생 인데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15. 그렇다면 사람들은 언제 그 안경을 잃어버린 것일까요?
-하나님께 죄를 지었을 때에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볼 때 하나님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죄악 된 세상의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마치 입체 영화를 안경 없이 보는 것처럼,
-세상을 죄악 된 세상의 눈으로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평강을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16. 그런데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령님을 통하여 잃어버린 하나님의 시각을 회복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은 죄악 된 세상의 눈으로 인생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인생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17. 그렇게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시각으로 인생을 보는 사람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보시는 것처럼 봅니다.
(1) 그래서 성령으로 충만하면 가장 먼저 나는 하나님 앞에 무서운 죄를 지은 죄인이라는 것을 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에는 내가 왜 죄인이냐고 하던 사람이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보게 될 때 죄인 임을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2) 또, 성령으로 충만하면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요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세상의 눈으로 보았을 때에는 예수는 훌륭한 스승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라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3)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하면 지옥과 천국을 믿게 됩니다.
-세상의 상식으로 보면 지옥과 천국은 무슨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18. 그것 뿐 만이 아닙니다.
(1) 세상의 눈으로 보면 온통 어려움과 고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그 모든 것이 합력하여 결국은 우리에게 복이 되는 것이 보입니다.
(2) 세상의 눈으로 보면 온통 근심과 불안, 두려움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볼 수 있습니다.
(3) 세상의 눈으로 보면 온통 억울함과 답답함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하늘의 상급과 보상을 볼 수 있습니다.

19. 이런 것은 사도 바울의 삶 속에 너무 잘 나타나 있습니다.
(1) 사도 바울은 성령 충만을 받기 전에는 모든 것을 세상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자기가 최고로 잘 난 줄 알았습니다.
(2) 그러다가 성령 충만을 받고 난 후에는 하나님의 눈으로 자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3) 그 결과 자기는 극악무도한 죄인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4) 그래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 1:15)

20. 사도 바울은 성령 충만을 받기 전에는 예수님을 세상적인 눈으로 보았습니다.
(1)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사회를 어지럽히는 죄인으로 보였습니다.
(2) 그래서 예수님을 죽이는데 앞 장 섰습니다.
(3) 또, 예수 믿는 사람들까지 핍박했습니다.
(4) 그러다가 성령 충만을 받게 되자 하나님의 눈으로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5) 그래서 성경은 그런 바울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행 9:22)

21. 또, 바울 자신도 오늘 본문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 12:3)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가던 바울이 성령 충만을 받고 하나님의 시선으로 예수님을 보게 되었을 때,
-예수야 말로 구세주라는 것을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22. 또, 사도 바울은 성령 충만을 받기 전에 세상의 눈으로 인생의 고난과 고통을 보면서 불필요한 고난과 고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 하나님의 눈으로 보았을 때에는 다르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23. 또, 사도 바울은 성령 충만을 받은 후에 천국에 대한 확신도 분명해 졌습니다.
-세상을 죄악 된 세상의 눈으로 보기 않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기 시작했을 때에 천국과 지옥도 분명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죽음과 영생에 대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8)

24. 아이들이 자랄 때에는 부모의 사랑을 사랑으로 보지 못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식을 사랑해서 하는 말을 오히려 자기를 귀찮게 하는 잔소리로 듣는 일들 때문에 부모들이 속이 많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자기들이 결혼해서 부모가 되면 자랄 때 부모님들이 한 말이 모두 사랑이었음을 비로소 깨닫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들이 부모가 되기 전에는 부모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자기들이 부모가 되어서 부모의 눈을 갖게 되니까 어렸을 때에는 잔소리로 들렸던 말들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는 것입니다.

25.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 충만을 날마다 사모하기를 바랍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눈으로 인생을 보게 됩니다.
(1) 그러면 내가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요, 나의 주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업습니다.

26. 뿐만 아니라,
(1) 죄악 된 세상을 보기 보다는 그 죄악 된 세상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2) 그래서 바울처럼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복이 되게 해 주신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3)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믿음으로 힘과 용기와 위로와 소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27. 그러므로;
(1)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2) 하나님의 시각으로 인생을 볼 수 있도록
(3) 성령 충만을 위해 사모하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28. 다음 주에는 어떻게 하면 그런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매일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면서 다음 주가 되기 전에라도 성령 충만을 받는 일이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