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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주일설교) 순종을 원하시는 이유

글쓴이 : 미디어팀 날짜 : 2022-05-14 (토) 02:15 조회 : 72
순종을 원하시는 이유 (삼상 15:13-23)

1. 무슨 일을 하든지 목적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쉬운 예로 가족 여행을 생각해 보십시다.
-이제 두 주만 있으면 Memorial Day Weekend가 돌아옵니다.
-아마 우리 중에 이미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2. 그렇게 가족여행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엇이 궁극적인 목적입니까?
-아마 대부분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빨리 가고 싶은 목적지에 가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짐을 싸면서부터 다투는 일이 생깁니다.
-가족이 함께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빨리 목적지에 가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3.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신앙생활도 목적을 분명히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신앙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올바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특별히 순종하는 일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5. 우선 오늘 본문 말씀부터 살펴보십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찰한 이후로 처음 400년 동안은 왕이 없었습니다.
-대신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세워 주셔서 일을 처리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런데 나라의 지도자가 없으니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특별히 이웃나라와 전쟁을 할 때에 적군은 왕을 앞세워서 쳐들어 오는데 자기들은 왕이 없으니 전쟁을 할 때마다 지도자를 새로 새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왕을 달라고 기도했고,
-하나님은 사울이라는 사람을 초대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6. 그리고 어느 날, 하나님은 사울 왕에게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에 있을 때에 아말렉 족속이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사울 왕에게 아말렉 족속에 속한 모든 짐승까지라도 모두 죽이라고 하셨습니다.

7.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읽은 대로 사울 왕은 아말렉 족속의 짐승들을 모두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사무엘을 보내셔서 왜 짐승들을 죽이지 않았는지 추궁했습니다.
-그 때 사울 왕은 대답하기를 튼실한 짐승들을 죽이기 보다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제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8. 그 때, 선지자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한 말이 바로 이 말입니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2)

9. 여기에서 분명히 볼 수 있는 것은 사울 왕은 하나님 말씀 순종하는 것에 대해 크게 오해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사울 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몰랐다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울 왕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순종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10. 물론, 하나님께서는 율법에 제사를 드릴 것을 명시해 놓으셨습니다.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제사는 여호와 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랬으니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것을 무엇 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원하셨던 것은 제사로 드리는 재물이 아니라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울 왕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11.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을 이해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믿는 자들의 거룩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거룩한 삶이 되기를 원하셔서 말씀에 순종 할 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12. 그런데 많은 경우에 우리는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복을 받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족할 만큼 복을 누리면 더 이상 말씀 순종에 힘써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에게 축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순종하면 복을 누립니다.
-사랑하는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말씀 순종을 통하여 약속하신 복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13.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런 축복의 약속은 어디까지나 우리로 하여금 말씀에 순종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말씀에 순종하도록 하기 위하여 축복을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의 삶을 거룩하게 만들어 주시려는 것입니다.

14. San Diego, 또는 San Antonio에 가면 Sea Life Park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대형 수족관이 있어서 물개, 돌고래, 범고래 같은 바다 짐승들을 잘 훈련해서 재주를 부리도록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훈련을 시켰는지 훈련관의 지시에 따라 공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물 위로 높이 치솟아 오른 후애 공중제비를 돌기도 합니다.

15. 그 고래들은 왜 그렇게 훈련관의 지시를 따라 재주를 부리는 것일까요?
-물론, 자기들도 그렇게 재주를 부리는 것이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고래들이 그런 재주를 부릴 때마다 훈련관들이 고래 입에 작은 물고기를 한 두 마리씩 던져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고래들이 그런 재주를 부리는 것은 훈련관이 던져 주는 고기를 먹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16. 훈련관은 고래를 훈련시킬 때에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다가,
-시키는 대로 하면 물고기를 던져 줍니다.
-그렇게 계속 되풀이 하는 동안 고래는 훈련관이 시키는 대로 하면 물고기가 생긴다는 것을 터득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후로는 물고기를 얻어먹기 위해서 훈련관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17. 그렇지만 고래에게 먹을 것을 주는 훈련관은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고래로 하여금 재주를 부리도록 해서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18. 하나님께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순종을 원하시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복을 받으려고 말씀에 순종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는 성도의 거룩함 입니다.
-그런 성도의 거룩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19.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 왕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제사 보다 순종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1) 제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2) 하나님이 제사를 싫어하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3) 순종만 하면 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아닙니다.
-제사를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 순종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제사만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20. 이렇게 제사 보다 순종을 원하신다는 말을 요즘 시대에 맞추어 풀어 보면 이렇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예배 보다 순종이 낫다” 
(1) 예배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2) 하나님이 예배를 싫어하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3) 순종만 하면 예배는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아닙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다만, 일상생활에서 순종이 빠진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21.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무시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무시하면서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말입니다.
-얼마나 모순 된 일입니까?
-그러니 순종이 없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22. 이렇게 생각해 볼 때 말씀 순종은 그냥 종교 행위가 아닙니다.
(1) 말씀 순종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입니다.
(2) 말씀 순종은 하나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행위입니다.
(3) 말씀 순종은 하나님을 높이고 경외하는 일입니다.

23.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을 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어떤 말씀에 순종해야 하느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첫째, 하나님을 향한 말씀이 있습니다.
-예배, 기도, 헌금, 교회 봉사, 등이 그런 말씀입니다.
(2) 둘째, 이웃을 향한 말씀이 있습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라.
-겸손하라.
-사랑으로 베풀고 섬기라.
-고통 받는 자들을 돌아보라, 등이 그런 말씀입니다.

24. 이 두 가지 중에 어떤 말씀에 더 순종해야 할까요?
-모두 다 순종해야 합니다.
(1) 교회 생활, 종교 생활은 잘 하는데,
-이웃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사랑/긍휼, 베품/섬김이 없으면 거룩한 삶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2) 반대로 이웃과의 관계에서는 부족함이 없는데,
-예배와 기도와 봉사가 없으면 이것 역시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삶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25. 말씀 시작 할 때에 무슨 일이든지 목적을 똑 바로 알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말씀 순종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닮는 것입니다.

26. 안타깝게도 우리 모두에게는 늘 부족함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으로 끊임없이 가꾸어야 하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2) 세상의 복을 아무리 많이 누려도 그 부족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3) 오직 말씀으로만 해결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7.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는 것은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서교회 성도님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함을 이루게 되기를 바랍니다.

28. 그래서 주님 약속하신 대로 축복을 누릴 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거룩한 삶이 되어,
-우리 오이코스들에게 그리스도의 거룩한 향기가 되기를 축원합니다.